여러분의 사랑을 지키는 일 전북해바라기센터(아동)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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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함께 읽어주세요. 성교육 그림책은 아이들이 혼자 읽다보면 그림에만 빠져 책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잘못 받아들일 위험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읽어주시며 설명해주시면 내용의 전달이 더 확실하여 좋은 교육 시간이 될 것입니다.
책은 이렇게 고르세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정도를 넘어 오히려 지나친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은 피하세요.
나이에 맞는 추천 도서를 참고하되, 아이들 개인의 발달 속도에 맞게 책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읽고 준비하세요. 책을 읽어주면서 부모가 창피해하거나 난감한 얼굴 표정을 지으면, 아이도 가치관과 정서의 혼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우선 성교육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책을 읽어주기 전에 부모가 먼저 여러 번 읽어서 내용을 완전히 소화하는 것이 돌발적인 질문에 대비하고 아이의 습득도를 파악하는데 중요하답니다.

아동성교육도서

  • 소중한 나의 몸(글 : 정지영 외)
  •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우린 몸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어. 신나게 놀고, 맛있게 먹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지. 그리고, 몸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그래서 우리는 우리 몸을 소중히 해야 해. 몸의 소중함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싫어!”, “하지마!”라고 소리치며 자기 몸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까지 덧붙이고 있다.
  • 안녕히 다녀 왔습니다(글 : 정민지 / 그림 : 서혜진)
  • 우리 아이의 일상은 안전할까요? 모든 부모님이 아이 옆에서 항상 지켜줄 수는 없어요. 그럼, 아이가 혼자 있을 때 다가온 위험을 아이는 알아챌 수 있을까요? 처음 보는 아저씨가 강아지가 다쳤다며 도와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놀이공원에서 부모님과 헤어져 길을 잃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척 오빠가 병원 놀이를 하자며 몸을 만지려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대답을 유도해 보세요. 아이의 대답에 옳고 그름을 아직 정하지 말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혼나지 않게 해주세요(글 : 구스노키 시게노리 / 그림 : 이시이 기요타카 / 옮김 : 고향옥)
  • 이 책은 매일 혼나는 아이가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외톨이가 되어 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어른들의 닫힌 시선에 따끔한 경종을 울리는 책입니다. 굳게 닫힌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묘약은 어떤 장황한 설교나 훈시가 아닌 작은 칭찬 한마디였습니다. 자기가 나쁜 아이인 것 같아 밤잠을 설치던 아이가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더 착한 아이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에서, 아이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은 혼내는 것이 아닌 따뜻한 칭찬이라는 것.
  • 엄마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 (글 : 안나마고피앙 / 그림 : 클레르프로네크 / 옮김 : 염미희)
  • 조곤조곤 다정하게 말을 건네듯 흐르는 글 뒤로 엄마의 하루하루와 태아의 성장을 담은 그림책으로 엄마가 무엇을 하든, 누구와 어디에 있든, 언제나 아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지요. 사랑스럽게 어우러진 글과 그림은 태아가 자라는 동안 온몸으로 세상을 느끼게 되는 모든 경이로운 시간들 내내 엄마 아빠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너를 기다렸다고 이미 사랑하고 있었다는 메시지를 잘 보여줍니다.
  • 말해도 괜찮아(글, 그림 : 제시 / 옮김 : 권수현)
  • 같은 일을 겪게 된 또래가 건네는 말은 그 어떤 어른도 해 줄 수 없는 말입니다. 아홈 살 난 제시의 글과 그림은 성폭력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에게 무섭고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차차 나아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일은 어린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 난 싫다고 말해요(글 : 베티 뵈거홀드)
  • 여러분과 자녀가 이 책을 함께 읽고 그 내용을 공유하면, 여러분의 자녀는 이 책에 대해 갖는 생각이나 느낌을 모두 부모와 나눌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좋지 않은 일이 벌어졌을 때 아이들이 편한 마음으로 부모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성폭력 싫어요 (글 : 델핀드 쏠리에르 / 옮김 : 김태희)
  •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인권 이야기, 세계 어린이 인권 학교 시리즈. 일상적으로 접하는 중요하고 예민한 문제들에 대해 어린이들이 어떤 원칙을 갖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생각하고 정리하도록 하는 시리즈로 모두 4권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시리즈의 4권은 어린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누군가 만지거나 벗은 모습을 보거나, 성적인 부끄러움을 느끼려 할 때 당당하게 싫어요! 라고 의사표현을 해서 자기 스스로를 지켜내도록 하는 책입니다.